Cadence Design Systems 종목 기초
직전에 리서치한 Synopsys와 거의 동일한 기업.
아주 조금 Cadence가 Synopsys를 아웃퍼폼 했지만, 주가 차트 모양이나 변곡점은 대부분 공유하고 주가 퍼포먼스는 거의 똑같다.
특히나 2017년 이후로는 거의 똑같은 수준.
매출 구성도 거의 비슷하다.
Functional Verification, IC Desigm & Simulation, Digital IC Design and Signoff는 EDA 매출을 기능적인 부분으로 나눠서 보여주는 것 같은데, 사실상 세개를 합친 것이 EDA 매출이라고 생각한다. 매출의 대략 76% 정도로, 아래 System Design & Analysis를 합치면 매출의 85% 정도가 EDA 매출이라고 볼 수 있다.
IP 매출: Synopsys와 마찬가지로, 더 큰 칩을 설계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세부구조를 디자인해 파는것. Synopsys에 비해서 비중이 낮다.
System Design and Analysis: PCB와 IC기판 개발에서의 설계/분석을 위한 도구.
지역 구성도 Cadence가 미국 매출이 조금 더 높고 (40% 중후반), 중국 매출이 좀 더 낮은 점(12%대)을 제외한다면 거의 비슷하다.
두 업체의 시가총액은 거의 똑같다. 시놉시스 시가총액이 48.3B, 케이던스 시가총액이 43.3B로 아주 조금 차이 나는데, 두 회사의 실제 몸집을 보면 시놉시스가 조금 더 크다. (직전 시놉시스 분석글에 올렸던 시장점유율을 봐도 시놉시스의 점유율이 더 높으니)
매출 규모는 시놉시스가 케이던스보다 약 40% 정도 더 큰데, 케이던스의 순이익률이 24% 수준으로 시놉시스의 18%에 비해 높아 이익 수준은 10% 정도의 차이만 보인다.
세부적으로는 케이던스가 아날로그 칩 디자인에 좀 더 강점이 있고, 시놉시스는 디지털 칩 디자인에 좀 더 비교우위가 있다고 하나, 실제로는 칩 설계 과정에서 공정 별로 두 업체가 각자 강점을 가진 부분이 다르기 때문에, 우열관계를 정확히 나타내기 어렵다고 한다.
또한, 고객사들도 하나 이상의 EDA 툴을 사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니 서로의 고객사도 많이 겹치고 Exclusive 한 매출이 많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시놉시스의 가장 큰 고객으로는 아마도 인텔이 거론되고 있고, 케이던스는 ADI가 중요한 고객이지 않을까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