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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금병산과 자운대 일대는 사람이 없어서 버섯이 참 많았는데, 오늘 등산하면서 버섯을 거의 못봤다... 아직 시기가 이른가보다. 딱 하나 본게 명아주개떡버섯. 촉감은 생각보다 폭신폭신하고 촉촉하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면 형태가 비교적 일정하지 않고 다양해 보인다.
금병산 노루봉. 목숨 구해줘서 알려준 명당 치고는 효과가 그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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