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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적은 내용의 대부분은 아래 페이지의 내용을 가져온 것. 

 

Polysilicon Production: Siemens Process | Bernreuter Research

Despite more than a dozen attempts to develop less expensive alternatives, the Siemens process has remained the dominant technology to produce highly pure polysilicon. Low-cost plants in China have driven the production costs of the process down to unprece

www.bernreuter.com

 

현재 사용되는 대부분의 폴리실리콘 제조는 지멘스 공법으로 이뤄진다 (Siemens). 독일의 지멘스사가 개발한 공법으로, 실리콘을 기체 화합물 형태로 만들어 이를 증착시키는게 제조의 핵심. 지멘스 공법은 아래 페이지에 자세히 적어놓긴 했는데 오늘은 다른 제조 방법에 대해서도 같이 적으려고 한다. 

 

 

신재생에너지 - 태양광 공부(2), 폴리실리콘과 태양광 웨이퍼

이전에 썼던 1편 신재생에너지 - 태양광 공부 (1) (1) 폴리실리콘이란? 폴리실리콘은 웨이퍼의 원료가 되는 실리콘 화합물 결정이다. 아래와 같이 요상하게 생겼다. 이 폴리실리콘이라는 물질을

hunter-trader.tistory.com

 

사실 FBR 공법의 적용이 이슈가 되어서 리서치를 시작. FBR 공법은 Fluidized Bed Reactor 공법이라고 하는데... 비구름에서 우박이 내리는 것 처럼 시드 입자에 폴리실리콘 입자들이 증착되면서 점점 커지고, 충분히 무거워지면 폴리실리콘 구슬이 바닥에 떨어지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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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ernreuter.com/polysilicon/production-processes/

 

해당 방법의 장점은 지멘스 공법에 비해서 (1) 전력 소모량이 1/10 정도로 매우 저렴하고 (2) FBR 방식으로 생산된 폴리실리콘 구슬을 지멘스 방식으로 사용한 폴리실리콘이랑 같이 섞으면 폴리실리콘 용광로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채울 수 있다는 것. 

 

왼쪽이 지멘스 공법으로 생산된 폴리실리콘, 오른쪽이 FBR공법으로 생산된 것

 

다만 단점으로는 (1) 여러 특허에 의해 보호되어 널리 사용이 어렵고 (2) 상대적으로 지멘스 공법에 비해 복잡하고 기술력이 필요하며 (3) 전기료가 아니라 다른 비용이 올라가고 (4) 사용 불가능한 실리콘 자투리(가루)가 남아서 효율성을 잡아먹는다는 점이 있다고 한다.

중국 업체 중에서는 GCL Poly가 이런 공법을 선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GCL-Poly’s FBR polysilicon production capacity on target for end of 2020 - PV Tech

Major polysilicon producer GCL-Poly Energy Holdings expects to meet previously set targets of achieving 10,000MT production capacity of its Fluidized Bed Reactor granular polysilicon technology by the end of 2020.

www.pv-tech.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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