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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나 전문가가 쓴 글이 아니니 틀린 점 있으면 지적해주시고 참고로만 봐주세요


CDC의 자료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 약 560만명의 65세이상 노인이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으며, 65세 이하 인구의 약 20만명이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습니다. 미국 내 65세 이상 인구가 약 5,600만명이니 노인 인구의 10%가 앓고 있는 병이라는 뜻입니다. 아래는 미국 알츠하이머 협회의 자료인데 대략 유사한 숫자를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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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치매 인구도 비슷하며, 65세이상 인구의 10.3%가 치매를 앓고 있으며 환자 수는 약 80만명에 달합니다. 65세이상 고령 인구가 전 세계 인구의 10%, 선진국에서 약 20% 안팎이므로 상당히 많은 수의 환자들이 치매를 앓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클릭시 링크, 디멘시아뉴스

치매는 첫 증상 발병 이후 평균 생존기간은 12.6년이며, 첫 진단부터는 9.6년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현재 사용되는 치매 약물치료는 1993년에 개발된 콜린 분해 효소 억제제(Ex: Donepezil, 1996년 개발) 와 2003년 개발된 NDMA 수용체 길항체 메만틴(Memantine) 등이 있으나, 치매를 가역적으로 치료하지는 못하고 경과를 좋게 하거나 치매의 진행을 잠시 지연시키는 정도의 효과입니다. 약물치료에 따라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2년이나 3년 정도 치매 증상 발현과 진행을 늦출 수 있다고 합니다. 

 

"알츠하이머 치료법이요? 빠른 약물 치료가 가장 중요해요" - 팜뉴스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흔히 등장하는 질환이지만 현재 과학기술로 극복할 수 없는 난치병이 알츠하이머 치매다. 뇌에 아밀로이드 단백질이 쌓이거나 타우 단백질이 과하게 생성돼 신경세포를

www.pharmnews.com

 

"치매, 진단 시점부터 약물 치료 시작해야" - e의료정보

인지 기능의 후천적 저하로 인해 일상 생활에 큰 어려움이 따르는 '치매'. 대표적인 노화 질환인 만큼, 빠른 고령화 속도를 보이고...

www.kmedinfo.co.kr

중앙치매센터, 클릭시 링크

Eisai가 개발해 1996년 승인받은 Donepezil의 임상 결과를 보면, 위와 유사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투약 초기에는 대조군에 비해 명확한 인지능력 개선을 보이나, 결과적으로는 대조군과 동일한 인지능력 저하를 가져옵니다. 당시 Aricept(Donepezil)의 글로벌 매출은 2009년 최대 기준 연 $4.5B를 거뒀습니다. 

https://epub.ub.uni-muenchen.de/16928/1/10_1159_000017126.pdf

그 외 Memantine, Galantamine과 같은 다른 치료제들이 있습니다. 임상 데이터를 보면 인지기능 저하를 꽤나 막아주는 것 같지만, 약 6개월정도 이내의 시험 결과이며 아직까지 치매가 불치병인거 보면 결과적으로 치매 진행을 막는데는 도움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Memantine + 콜린 분해효소 억제제  vs 플라시보 효능 비교

이들 치료제와 이번에 개발된 Lecanemab을 비교해보면 (아직 임상 3상 풀 데이터는 안나왔지만) 이보다 더 긴 기간인 18개월 경에서 대조군 대비 CDR-SB 기준 0.45의 인지능력 저하를 막았습니다. 대조군보다 약 27% 인지능력 저하가 덜했다고 하니, 18개월 복용하면 5개월정도 진행을 늦춰주는 효과가 있는 것이고, 24개월 복용하면 6.5개월정도 진행을 늦춰주는 셈 입니다. 

위의 Donepezil이나 과거 승인된 약품들이 6개월 ~ 3년 정도 치매 진행을 늦춰준다는 점을 생각하면, 그렇게 큰 차이가 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다만 긍정적으로 본다면 다른 치매 치료제와 병용해 사용한다면 더 좋은 효과가 날 수도 있고, 나름 부작용이 잘 관리되는 편이라 규제기관에서 나쁘지 않게 봐줄 것 같다는 생각은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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