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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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는전기차 판매에서 PHEV, HEV의 비중이 높다. 그러나 점차 BEV 비중이 크게 증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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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전지는 2040년이 되어도 의미있는 비중을 차지하기는 어려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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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승용차, 이륜차량 중심으로 배터리화 빠르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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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변화로 육상 운송에 사용되는 연료의 사용량은 정체되거나 줄고, 전력 소모량 증가하나 글로벌리 5%정도 수준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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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에 전기차의 전체 차량 중 비중은 8%대. 2020년에 비해 13배 증가한 수치. 2040년에는 그 비중 더 커질 것. 2025년이면 신차 판매량의 10%는 전기차. 2030년에는 연간 2천만대의 전기차가 글로벌리 판매될 것.
BNEF의 전기차 전망 보고서, 나온지 좀 되어 시의적절하지는 않지만... 이제서야 읽어 봄.
여태까지의 지역별, 종류별 전기차 보급 추이 BEV의 비율이 높지만 PHEV의 비중도 현재까지로는 낮지 않다. SNE 리서치에서는 향후에는 PHEV보다는 BEV의 비중이 더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 개인적으로도 배터리 셀 단가가 내려갈수록 PHEV가 무슨 경쟁이 있나 싶다. BNEF에서도 배터리 가격이 빠르게 하락함에 따라서 PHEV의 비중은 2030년 이후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 2030년까지는 20% 중반대를 예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래는 BNEF 전기차 보고서 티저 링크, https://bnef.turtl.co/story/evo-2020/page/3/2?teaser=yes
BNEF자료 복붙해서 가져오다보니 화질이 영 안좋다. 최근까지는 유럽과 중국이 전기차 시장의 성장에서 중대한 역할. 특히 중국의 성장이 중요했던 것 같다. 현재까지 중국의 승용차 EV 비중은 약 47%에 달한다. 그러나 장기적으로는 유럽/미국/중국을 제외한 국가들에서도 상당한 양의 전기차 판매가 예상. 일본도 두드러진다.
유럽과 중국 등지에서는 2023년 경 신규 승용차 매출에서 전기차의 비중이 10%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BNEF. 장기적으로는 미국, 중국, 유럽, 한국, 일본 등에서는 신규 차량 판매의 60% 정도가 전기차.
전기차 중에서도 전기 버스, 전기 스쿠터 등 차량에서는 중국의 비중이 압도적. 중국에 이렇게 전기 차량이 많은줄은 몰랐다. 이미 2억대 가량의 전기 스쿠터와 50만대에 달하는 전기 버스.
상용차에서는 전기차의 비중이 크게 늘지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렇다고 연료전지의 비중이 2040년까지 의미있게 늘어날 것이라고 보고 있지도 않다!
그러나 버스와 승용차, 이륜차 등에 한해서는 이미 전기차량 판매가 높거나 점유율이 빠르게 확대 될 것으로 예상.
차량 대수로만 따지면 이륜차가 가장 빠르게, 그리고 승용차가 그 다음으로 많은 수를 차지하게 될 것.
어느정도 제약은 있을 것이나, 글로벌 전력 수요는 2040년이 되어도 5%도 추가되는 것에 그칠 것이고, 전력망 상에 큰 부담을 주지는 않을 것.
연비 개선과 전기차와 같은 대체 수단의 증가로, 육상 운송에서 사용하는 원유의 양 또한 감소하며, 2019년 수준의 원유 수요를 다시 달성하지 못할 것.
같은 보고서의 다른 링크. https://about.bnef.com/electric-vehicle-outlook/
마을버스, 이륜구동차에서도 전기차량의 비중이 크게 올라갈 것이라는 예상. 승용차 확대가 물론 성장성이 낮아 보이지는 않는다.
배터리 가격도 빠르게 하락. 2019년 배터리의 가격은 1KWh당 156달러 수준이었으나, 현재는 120달러대에도 생산이 가능한 수준. LG화학은 이제 KWh당 100달러 미만의 배터리를 생산하려고 하고 있다. 중국의 배터리 업체들도 LFP 배터리를 KWh당 100달러 미만으로 생산 중… 그치만 에너지 밀도도 중요하겠지.
https://m.etnews.com/20201005000140
현재 운행중인 전기차는 약 850만대, 2030년까지 이게 1.16억대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여전히 세계에서 운행중인 차량에 비교하면 8% 수준. 그렇지만 이 비중이 2040년에는 또 30%대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한다. 신규 차량 판매에서의 전기차 비중. 2020년 3%도 안되는 수치가 2025년에는 10%에 달할 것. 2030년에는 30%대.
2022년까지 선택 가능한 전기차의 모델만 500종에 달할 것. 제발 많이 늘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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