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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왜 지금 읽었나 싶다. 메리츠증권 배터리 보고서가 내용이나 자료가 너무 좋다. 

home.imeritz.com/include/resource/research/WorkFlow/20200510182748101K_02.pdf

배터리 업체별 고객사별 비중. LG화학은 20년이 되며 테슬라 비중이 크게 올라갔고, 르노, 아우디, 현대 등 다양하게 퍼져있다. SK이노베이션은 국내 업체들 위주, 폭스바겐 수주를 받았으니 해당 업체 비중이 올라갈 것이라는 메리츠증권 추정. 삼성SDI는 전기차 매출의 약 50%가 BMW, 30% 정도가 폭스바겐. BMW의 유럽 점유율은 14%정도, 폭스바겐이 50%, 르노가 20%정도. 그러나 폭스바겐 비중은 줄어들 것 같다는 메리츠 추정. 

CATL은 중국 로컬업체들로부터의 수주가 많다. 파나소닉은 그냥 테슬라 

아래는 이전 다른 글에 썼던 삼성증권 임은영 위원님 자료. 업체별 JV 현황과 위의 고객사별 비중이 큰 틀에서는 거의 다르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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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점유율을 보면 LG화학, CATL, 파나소닉이 20%대. 삼성SDI는 6~8%대를 오가는 것 같다. CAPA 기준으로도 LG화학과 CATL이 가장 크다. 2분기에는 LG화학이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3분기에 삼성SDI도 전지부문 흑자 전환

http://news.bizwatch.co.kr/article/industry/2020/08/04/0007

점유율 변화를 시계열로 보면 이렇게.. 

http://news.bizwatch.co.kr/article/industry/2020/07/09/0012

테슬라 배터리데이에서 드는 생각은, 배터리에서도 계속 혁신이 일어난다는 것. 그리고 테슬라만 혁신을 하고 있지 않을 것이라는 것. 테슬라는 아직 . 완성차 업체들이 배터리 공장을 직접 가질 수는 없으니, 배터리 업체들에게 손을 뻗어야 할 것. 로컬리티가 강한 자동차 산업의 특성상 완성차 업체는 생각보다 많이 남아있을 것이고, 그 업체들은 각기 다른 배터리 업체와 연합해야 할 것. 

배터리 공급체인 관련해서 너무 정리가 잘 되어있는 메리츠증권 보고서. 업체별 밸류체인이 한눈에 보인다. 

http://home.imeritz.com/include/resource/research/WorkFlow/20200510182748101K_02.pdf

테슬라를 제외하고서는 각형, 파우치형이 많다. CATL/SDI에서는 각형이 많이 보이고, LG화학은 파우치가 많이 보인다. 원통형은 파나소닉과 LG화학 정도가 보인다. SDI는 원래 소형전지에서는 원통형 많이 하고 있으나 자동차용으로는 공급을 안하고 있다. 

지금은 또 바뀌었겠지만 업체별 중대형 전지 CAPA 계획. LG화학이 역시 압도적. 그런데 여기에 원통형 배터리가 포함되어있는 것 같지는 않다. 원통형, 특히나 테슬라가 제시한 4680 배터리를 대대적으로 쓴다면 또 달라질 숫자일 것 같다. 

http://home.imeritz.com/include/resource/research/WorkFlow/20200510182748101K_0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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