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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관심있게 보고 있는 엔지노믹스. 현재 판매중인 제품은 PCR 제한 효소. 주된 매출원은 씨젠 향으로 나가는 PCR 제한효소(진단키트용) 으로 추정된다. 작년 진단키트 대박으로 매출이 폭발성장 했는데, 매출 규모는 작년 기준 500억원, 영업이익률이 72%에 달한다. 

올해 번 돈으로 회사에 쌓인 현금만 약 300억원 정도 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상반기 업황도 작년 수준과 크게다르지 않은 수준이라고 한다. 그냥 씨젠 매출 얼마나 나오는지 보면 코로나 관련 매출 트래킹은 쉬울 것. 원래는 외산에 의존하던 연구용 효소를 국내에서 만드는 것으로 시작한 기업이다. 


올해까지 코로나 진단키트 팔아서 회사에 대략 500억 정도 남을 것 같은데, 일반적인 바이오 회사들이 IPO 및 유증으로 땡기는 돈의 규모를 생각해 보면 어마어마한 돈이 쌓이는 셈. 지금 시총 1조정도 되는 셀리버리가 작년 8월에 땡긴 유증 자금이 440억원 정도. CB 포함. 

 

셀리버리, 440억 조달..유상증자·전환사채 발행

셀리버리가 23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과 210억원 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440억원의 자금을 확보했다.셀리버리는 230억원 규모의 무기명 무보증

www.biospectator.com

향후에는 사이토카인 치료제를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사이토카인 기반 면역치료제제 개발인 것 같은데, 아마 항암제 쪽으로 개발을 목표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Role of Cytokines in cancer

1, Giovanni Germano, et al. Cytokines as a key component of cancer-related inflammation.Cytokine 43 (2008) 374–379 2,A. Nicolini, et al. Cytokines in breast cancer.Cytokine & Growth Factor Reviews 17 (2006) 325–337 3, Josep M. Argilés, et al. The Role

kr.sinobiological.com


대표이사인 서연수 교수의 경우 2000년대 초반에 굉장히 주목 받으셨던 분 (기사상으로는). 바이오 무지렁이라 얼마나 대단한 분이신지 내가 평가할 깜냥은 안된다. DGIST 핵심단백질자원센터 센터장을 맡은 적 있음. 

 

DGIST, '핵심단백질자원센터' 출범 - 헬로디디

국내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이끌어갈 '핵심단백질자원센터'가 출범했다.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총장 신성철)는 19일 오후 5시 연구행정동 국제회의장에서 '핵심단백질자원센터' 개소식을 갖는

www.hellodd.com

 

최근 활동 자료가 잘 정리되어있지는 않으신데,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에서 학사, 석사를 하시고 코넬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따고, 성균관대 의과대학 부교수, 삼성생명과학연구소. 현재는 카이스트 교수를 역임중이시다. 

 

충남대병원에 올라온 기고문, 정확히 나이를 알 수는 없지만 14년전 지천명이 목전이고 1977년 서울대학교 입학이시면,  현재 60대 초중반이신 것 같다. 2018년 경 백혈병 투병으로 큰 고생을 하신 것 같다. 

 

충남대학교병원 뉴스레터 - 행복지기

인생에서의 최대 고비: 혈액암 진단 내 나이 이순이 되자 인생 최대 고비를 맞이하게 되었다. 혈액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나타난 것이다. 적혈구 수치가 급격히 낮아진 것이다. 또다시 충남대학

webzine.cnuh.co.kr

 

검색하면 2001년 당시 Nature지에 실린 논문이 제일 많이 나온다. DNA 복제 과정의 정설을 뒤집은 연구로 2001년 주목을 받았는데, 당시 나이가 40대 초반이시다. 

 

[과학]'DNA 복제과정' 정설 뒤집다…성대 서연수교수 개가

DNA 복제 과정에 대한 기존의 정설을 뒤집는 새로운 사실이 국내 연구자에 의해 밝혀졌다. 성균관대 의대 서연수

www.donga.com

다른 연구자들의 연구 부정을 조지는 역할도 많이 하시고. 약간 대쪽같은 성격을 가진 과학자 느낌이신데 사실 내가 알 수는 없다. 

 

“한국 과학계, 자정 통해 전진할 것”

카이스트 연구진실성위 조사 주역 서연수 교수

www.hani.co.kr

 


엔지노믹스가 노이즈가 조금 있긴 하다. 일단 과거 임대식 과기본부장과 관련한 특혜 의혹이 조금 있고 

 

벤처특혜 논란 임대식 과기본부장 “DGIST 감사 관여한 바 없다”

임대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벤처특혜 논란과 DGIST 감사 개입 의혹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최연혜 자유한국당 의원은 지난

www.edaily.co.kr

 


그리고 지금은 상폐된 종목인 위노바와 관련된 노이즈가 있다. 엔지노믹스는 위노바의 관계사로 있었는데, 2015년 위노바가 엔지노믹스에 투자한 것이 65억원이고 당시 지분이 23%. 이 당시에도 상장한다고 했었다.

위노바 2015년도 사업보고서

 

위노바, 관계사 엔지노믹스 IPO 추진

위노바, 관계사 엔지노믹스 IPO 추진, 증권

www.hankyung.com

위노바는 2018년 상장폐지 되었다. 당시 2015년도 5월부터 위노바의 사외이사로 엔지노믹스 대표인 서연수 교수가 있었는데, 이 내용으로 엮여서 노이즈가 조금 있는 듯 하다. 

 

[아주종목분석] ‘상장폐지’ 위노바, 정리매매 첫날 82.69% 하락

내달 상장 폐지되는 위노바가 정리매매 첫날인 27일 80% 이상 하락했다.이날 코스닥시장에서 위노바는 82.69% 하락한 135원에 거래를 마쳤다.위노바는 이날부터 다음 달 8일까...

www.ajunews.com

위노바 2015년도 사업보고서

물론 2020년 말 기준에는, 위노바 지분은 없고 서연수 교수의 지분이 30%

당시 위노바 재무이사가 회사 내에 자사주와 엔지노믹스 주식을 임의 처분해서 그 돈을 가지고 날랐는데.... 이걸 누가 샀는지 회사 입장에서 알 수 있는데 위노바 소액주주들에게 알려주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곤혹을 산 것 같다. 

 

OEM ODM 전문기업 '위노바', 정상화 시동걸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박상현 기자] 위노바가 새로운 투자자를 확보하고지난 5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OEM ODM 업계 출신의 새로운 영업대표를 영입하는 등 경영정상화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www.cosinkorea.com

위노바 2016년 사업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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