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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쟁이는 아니고 주식쟁이라... 채권에서는 너무 단순한 내용인데 공부해보는 차원에서 작성. 채권 금리가 상승할 때, 채권을 보유한 사람 입장에서 얼마의 평가손실이 발생할까?
무이자 채권의 현재 가격은 아래와 같이 계산되며, 10년물 채권을 예시로 계산을 해보면 아래와 같이 금리 상승에 따라 채권 가격이 꾸준히 내려간다.
그러면 금리 10bp 인상은 몇 % 손실로 이어질까? 현재 이자율 수준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1%정도의 손실이 발생하게 된다. 금리가 1% 오른다면 채권 평가액은 10% 정도 줄어드는 셈.
이거를 매번 이렇게 계산할 수는 없고, 무이자 채권의 경우 (Zero Coupon Bond) 변동률을 쉽게 구하는 방법이 있다. 채권가격의 변동률은 듀레이션 * 금리변동률과 동일한데, Zero Coupon Bond는 채권 만기까지의 기간이 곧 듀레이션이 된다. 즉 10년물의 듀레이션은 10, 2년물의 듀레이션은 2.
그러니 10년물 금리가 0.1% 올랐다고 하면, 10년물의 가격은 약 1% 하락 (0.1% * 10) 한 것으로 대략 계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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