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한 경제의 정상화와 백신 접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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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인한 경제의 정상화와 백신 접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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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의 약 60~80%가 접종되면 사실상 집단면역이다. 60% 정도만 되어도 마스크는 못 벗더라도 왠만한 경제활동은 가능해 질 것 같다.

“한국, 60~80% 접종해 집단면역 되면 연내 코로나 종식”

바이든은 취임 후 100일간, 즉 2021년 4월 말 정도까지 1억도즈를 미국인에게 접종한다고 한다, 이는 약 5000만명분. 4월이까지 인구 100명당 30도즈는 접종을 한다는 이야기. 대규모 락다운 계획은 없을 것 같다. 이 속도면 상반기 말에는 인구의 30%가 면역이 있는 수준일 것이고, 2021년 말에는 미국은 코로나로 인한 경제활동 차질은 없을 것. 

Biden Details COVID Response Plan

코로나가 풍토병이라고 하긴 하지만, 그렇다고 앞으로 코로나로 인해 경제가 무너지는 일은 없을 것. 매년 독감이 풍토병처럼 돌지만 그렇다고 우리가 사람들 모이는 곳을 폐쇄하지는 않는다. 

WHO '코로나의 운명은 풍토병…함께 사는 법 배워야'

뇌피셜이지만, 인구의 약 20% 정도만 접종이 되더라도 국가별로 접종 속도에 따라 거리두기 완화 가이드라인 등이 나오며 향후 경제활동에 대한 가시성이 크게 올라갈 것이다. 인구의 40% 이상이 면역이 생기면 확산 속도도 크게 떨어질 것이고, 실제로 정책이 완화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경제는 백신 100% 접종 전에 다시 개방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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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의 백신 접종 속도. 2020년 12월 중순부터 접종을 시작해, 현재까지 미국 인구 100명당 2명이 백신 접종을 받았다. 그리고 인구 100명당 약 7명이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되었다. 

https://www.bloomberg.com/graphics/covid-vaccine-tracker-global-distribution/

 

하루 신규 확진자는 20만명을 넘은지 오래. 총 3억명의 인구 중 하루에 0.06% 정도의 사람이 매일 확진된다. 한달이면 인구의 약 1.8%가 확진자가 된다. 바이든의 계획 대로라면 하루에 100만도즈, 2번 맞아야 하니 하루에 약 50만명꼴(인구의 약 0.17%)로 면역이 생긴다고 보자. 

이미 확진자와 백신 접종으로 면역이 있다고 칠 사람이 인구의 약 9%. 하루에 약 0.23%가 면역이 생기면 100일 후면 인구의 약 32%가 면역이 있는 상태일 것, 6월에는 인구의 약 40%가 면역을 가지고 있으면서 전파 속도가 크게 떨어져 있을 것이다. 

https://www.bloomberg.com/graphics/covid-vaccine-tracker-global-distribution/

 

그 외 각 국가별로는 어느 시점에 백신 접종이 얼마나 될 지 따져보는건 조금 번거로운 일이다. 그렇지만 주요 백신 생산 업체들의 생산량 전망으로 예상을 해 본다면 

• 모더나: 약 10억 도즈
• 화이자: 약 13억 도즈 
• 아스트라제네카: 많이 만들면 30억도즈
• 중국: 적어도 5~7억도즈

인구수가 많은게 중국 인도인데, 유럽 인구 7억 맞추는데는 문제 없을 것 같다. 유럽은 조금 더 늦겠지만 적어도 연말에는 경제가 개방 되어 있을 것 같다. 

생각보다 귀찮아서 찾아보다 말았다..... 

코로나로 인한 경제의 정상화와 백신 접종(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