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로그 반도체의 정의 자체는 굉장히 간단한데, 그 특징에 대해서 논의된 것을 찾기가 쉽지는 않다.
아날로그 반도체의 정의는 압력, 빛 등 아날로그 신호를 디지털로 바꿔주는 반도체.
이러한 정의에서 파생되는 여러가지 특성이 있는데 (업계 전문가가 아니라 긁어온 것 뿐입니다.)
(1) 디지털 반도체에 비해 Legacy Node에서 생산되는 비중이 높다.
Analog semiconductor manufacturers tend to have lower capital investment requirements for manufacturing because their facilities tend to be less dependent than digital producers on state-of-the-art production equipment to manufacture leading edge process technologies. [출처]
(2) 디지털 반도체에 비해 더 인력이 귀하고 산업 경험이 중요하다.
Digital expertise is extensively taught in universities due to its overall market size, while analog and mixed-signal expertise tends to be learned over time based on experience and hands-on training. [출처]
(3) 현실세계의 신호를 처리해야 하기 때문에 요구되는 크기와 신뢰성이 디지털 반도체에 비해 높다
Analog transistors often need to be larger to ensure that loads, power distribution and signal fidelity are all well maintained within an application.
(4) 디자인 난이도가 더욱 높으며, 장비보다는 사람 빨을 더 많이 탄다.
Analog ICs are notoriously hard to design well and require a different approach, much of which stems from designer experience rather than a heavy reliance on tools.
특징들을 표로 잘 정리해 준 페이지가 있다.
읽다보니 약간 아날로그 반도체 산업이 임베디드 프로그래밍과 비슷한 느낌이 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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