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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연준들에서는 각각 관할 지역들을 중심으로 제조업 지수를 발표한다. 지역 지표다보니 ISM PMI에 비해서 변동성도 높고 대표성도 당연히 떨어진다. 그러나 개별 지표 자체를 가지고 의미부여를 하기 보다는 이들 제조업 지표들이 ISM PMI등 보다 넓은 지표에 비해서는 더 이른 시기에 집계되기 때문에, 해당 지표를 보고 헤드라인 PMI를 점쳐보는 정찰병의 역할을 하는 것 같다. 

총 12개의 지역 연준 중 (1) Philadelphia (2) Richmond (3) Chicago (4) New York (5) Dallas (6) Kansas City 등 지역 연준들이 제조업 지표를 발표한다. 대체로 월 중순에 발표하기 때문에 이들 지표를 보고 전체적인 PMI의 향방을 점치게 된다. 

지역별로 주요 산업을 나타내면 이렇다. 이 지도로 지역 경제활동 대부분을 대표할 수는 없지만 대략 어떤 느낌인지는 확인할 수 있다. 


1) Philadelphia Fed Manufacturing Index

필라델피아 연준 관할지역의 제조업 기업들의 PMI를 조사한다고 보면 된다. 펜실베니아, 뉴저지, 델라웨어 지방의 지역들의 제조업 기업들을 커버하기 때문에 ISM에 비해 커버리지는 좁다. 또한 지표는 -100 ~ 100 사이로 0~50 사이인 ISM 제조업지수와 소폭 다르다. 

아래와 같이 PMI 형식의 질문지가 배부되며, 0을 기준으로 0보다 높으면 확장, 0보다 낮으면 위축. 

ISM PMI와 함께 차트를 그려볼 때, ISM에 비해 더 변동성이 높으나 방향성 자체는 대체로 공유한다 (청색, 지표/2 +50으로 PMI와 유사하도록 조작)

그 외에 다른 지역 연준들의 PMI가 따로 공개된다. 

2) Empire State Manufacturing Index

역시나 ISM에 비해 더 변동성이 높으나 방향성 자체는 대체로 공유한다 (황색, 지표/2 +50으로 PMI와 유사하도록 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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