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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개요

사실 진작에 했어야 하는, 소프트웨어 대장주. 1975년 4월 창립된 기업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Windows OS와 오피스 프로그램, 게임, 링크드인, Bing,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인 Azure 등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제공하는 서비스와 매출 구성

사업부문은 크게 (1) Productivity and Business Process (2) Intelligent Cloud (3) More Personal Computing 으로 나뉜다. 각각 매출 비중은 32%, 41%, 27%

(1) Productivity and Business Process는 잘 알고 있는 Office 프로그램 (Commercial과 Consumer로 구별), 링크드인, 그 외 Dynamics 라는 브랜드 이름 하에 ERP, CRM 어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2) Intelligent Cloud는 Azure를 메인으로 Visual Studio, Github, SQL Server 등 주로 개발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통칭할 수 있을 것 같다. 

(3) More Personal Computing은 윈도우 OS와 서피스/PC 부속품, 엑스박스 등이 들어가며 Bing 검색 및 광고가 포함된다. 

IR페이지를 가면 수익성과 사업부를 이렇게 나눠준다. 거진 클라우드와 오피스가 성장을 견인해 왔다고 볼 수 있겠다. 

좀 더 세부적으로는 아래와 같이 더 세부적인 사업부문을 나눠주고 있다. 

과금 방식

따로 구독매출의 비중을 발라주지는 않는다. 다만 알다시피 오피스는 구독형, 윈도우는 One Time으로 판매하며 서버는 사용량만큼 과금한다. 엑스박스는 제품매출이며 광고매출도 상상하기 어렵지 않다. 

주요 고객사 및 고객

개별 고객사에 대해서 언급하는것은 거의 의미 없다. 안쓰는데가 없으니까... 사업보고서상 고객에 대해 언급은 하고 있으나 비중이나 대형 고객 비중에 대해서 언급하지 않고 있다. 그럴만도 하다. 

판매 채널은 크게는 OEM, 직판, 유통 및 리셀러를 통해 제품이 나가고 있다. (1) OEM은 주로 PC OEM들이 자사 하드웨어에 윈도우를 설치해서 판매하는 방식이 매출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2) 직접판매에는 오피스 직접 판매나 게임, 광고매출이 들어가나 발라주지 않는다. (3) 그 외 유통채널들이 동사의 소프트웨어 및 제품을 떼다가 파는 경로가 존재한다. 

경쟁사

대기업답게 온갖 경쟁사들이 다 있다. 

Office쪽에서는 워드, 파워포인트, 엑셀 등은 사실상 독점이지만, 넓은 범위에서 Apple, Cisco, Meta, Google, IBM, Okta, Slack 등 기업들과 경쟁하고 있다고 한다. 애플은 자사 맥북에 오피스를 탑재해 팔고 있고, 구글도 Productivity Suite 등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ERP 솔루션인 Dynamics는 Oracle, Salesforce, SAP등과 경쟁중이라고 사업보고서에서 언급하고 있다. 

Inteliigent Cloud에서 Azure는 Amazon, Google, IBM, Oracle, VMware와 경쟁중이며, 서버 제품은 HP, IBM, Oracle 등 제품들과 경쟁중이다 (리눅스 계열 서버). 데이터베이스 소프트웨어는 SAP, Snowflake, IBM, Oracle 등 기업들과 경쟁중이다. 

Personal Computing 쪽 Windows는 맥북의 애플과 크롬북의 구글 정도와 경쟁중이나 알다시피 윈도우의 경쟁력은 막강하다. 하드웨어는 당연히 다양한 OEM과 경쟁중이며, 게임 콘솔은 소니, 닌텐도, 아마존, 구글, 텐센트 등 기업들과 경쟁중이다. 이번에 액티비젼을 인수하게 되면 더 넓은 전선에서 경쟁업체들과 만나게 될 것 같다. 

OS와 오피스는 사실상 독점인걸 아니, 클라우드 정도만 시장점유율을 따면 될 것 같다. 아래는 2Q22 기준의 시장점유율로 조금 Outdated 되긴 했지만, 지금 추이가 크게 다르진 않을거다. 

 

재무지표 (마진율, SBC 비중, 성장률, 밸류에이션)

완성형 소프트웨어 기업, 세계 1위 기업 다운 수익성. 영업이익률은 40%에 달하고 주식보상비용도 시가총액 대비 0.5% 정도로 매우 건전하게 지출하고 있다. 

개인적인 궁금증

사실 전 세계 사람이 다 쓰고 있는 오피스 제품과 윈도우 제품이다. 여기서 사실 어느정도의 성장여력이 남아있는지 궁금하고, Azure 다음의 신성장동력이 무엇이 될지 궁금하다. 크게는 IoT, 가상현실, AI등에 투자하고 있고 최근에 가시적인 성과로 나온게 ChatGPT인데, 어떤 제품이 돈을 얼마나 가져다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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