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정복하기 (16): Dynatrace

기업 개요

클라우드 등 환경에서 어플리케이션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확인할 수 있는 Observability 소프트웨어 기업. 

제공하는 서비스와 매출 구성

서비스는 크게  6가지 정도로 나뉘나, 핵심은 결국 AWS, Azure, Google Cloud Platform 등 다양한 클라우드 내에서 구동되는 어플리케이션의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진단할 수 있게 하고, 어플리케이션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관리하는 제품이다. 이러한 과정에 사용되는 구체적인 제품 명이 OneAgent, PurePath, SmartScape 등이다. 구체적으로는 동작 환경 모니터링, 분석 툴, 클라우드 배포 자동화, 보안 등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실제로는 어플리케이션의 동작 상태와, 클라우드 및 하드웨어의 구동 상태 등을 모니터링 하고, 원하는 정보를 분석할 수 있게 해주는 아래와 같은 대시보드와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는 것 같다. 

과금 방식

전사 매출의 90% 이상이 구독 매출. 나머지 10% 정도는 주로 서비스 매출이다. 구독 매출에는 일반적인 소프트웨어 구독과 함께, 기간 중 나눠 인식되는 영구 라이선스 비용, 유지보수 계약 등이 포함되며, 서비스 매출은 복잡한 환경에서의 소프트웨어 설치 지원, 사용자 교육 등이 포함된다. 

주요 고객사 및 고객

2022년 3월 말 기준, 90여개국에 3,300명의 고객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 항공사, 보험사, 네트워크사, 은행,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의 다양한 고객을 보유중이다. 2020년 이후 매출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단일 고객은 없다고 한다. 

지역별로는 다른 소프트웨어 업체와 유사하게 북미 매출이 60~55%, EMEA 매출이 25~30% 정도 차지한다. 

경쟁사

본업은 크게 Observability 플랫폼으로, 직접적인 경쟁자는 APM Vendors(Cisco, New Relic), Infrastructure Monitoring(Datadog, BMC)로 보이나, 좀 더 확장적으로는 DEM Vendors(Akamai, Catchpoint), Security Vendors(Palo Alto Networks, Splunk), Open Source Vendors (Elastic, Grafana) 및 개별 솔루션 등과 경쟁중이라고 사업보고서상 언급하고 있다. 시장점유율이 명확하게 나오지는 않는다. 

재무지표 (마진율, SBC 비중, 성장률, 밸류에이션)

 수익성도 사람답게 나오고, 적절한 SBC 지출, 다만 크기 대비 성장률이 높지는 않음. 

개인적인 궁금증

Dynatrace와 Datadog, Elastic 등 다른 Observability 기업들이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다. 또한, 여러가지 세부 제품들의 매출 비중을 나눌 수 있는지, 그렇다면 비중이 어떤지도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