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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쓴 글
태양광 웨이퍼의 크기가 늘어나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이게 궁금했던 이유는 웨이퍼 사이즈가 계속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M2니 M4니 M6니 이름도 많다. 일단 현재로서는 M4 이하급의 웨이퍼가 비중 80% 정도를 차지한다고 한다.
솔직히 반도체처럼 웨이퍼 크기가 획기적으로 커지는 것도 아니고, 비슷비슷해보이는데 이름도 참 많다. 생산 단가의 절약이 있다고는 하지만 장비 호환성 때문에 크기를 늘린다고 도움이 되는 것 같지는 않다.
아래 여러 출처의 글을 통해, 그리고 개인적으로 생각해본 장점은 이렇다
1. 어차피 한번에 자르는 웨이퍼의 수는 동일하다. 아래처럼 동시에 자르니까.... 같은 시간이 걸리는데 더 넓은 웨이퍼가 나온다면 시간당 생산되는 웨이퍼의 면적, 즉 kWh 단위 생산량이 늘어난다 (비용 감축)
2. 동일한 면적을 더 적은 수의 셀로 채울 수 있다. 그렇다면 셀별로 달아주어야 하는 배선이나 조립 시간, 인버터 등이 더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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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모듈 당 면적이 넓어지기 때문에, 동일 용량 설치에 필요한 설비나 토지 면적이 줄어든다고 하는데 이건 솔직히 모르겠다. 모듈 면적을 늘리고 싶다면 웨이퍼 크기가 늘어나지 않더라도 개수를 늘리면 되는 것 아닌가?
해소되지 않는 의문이 있지만, 밤이 늦어 오늘은 여기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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