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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류업체 P사 NDR

>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증류주 수요는 대부분 코로나19 이전보다 조금 낮은 수준으로 회복했다. 많이 회복했으나 아직 회복여력이 있고, 중국은 답답한 상태. 

> 면세점 주류 매출은 상대적으로 이익률이 높다. 여러가지 영향이 있으나 더 비싼 제품을 판다는 것과, 좁은 공간에서 매상이 많이 발생하고 마케팅비가 크지 않다는 점 등의 특징이 있다. 따라서 전사 매출 대비 비중이 높다. 

> 증류주 업체들의 재고자산은 오래될 수록 가치가 높아진다. 발렌타인 20년산 원액을 20년간 보유하면 40년산이 되는데, 그러면 재고의 가치가 높아진다. 가지고 있을 수록 재고 가치가 떨어지는 다른 기업들과는 다른 점. 

> 30년산, 20년산 등 숙성 기간이 긴 양주의 경우 먼 미래의 수요를 계속적으로 예측하면서 재고관리를 한다. 예상 수요 대비 조금 부족한 수준이 Sweet Spot이고, 재고가 너무 많거나 적지 않게 지속적으로 재고를 돌리면서 관리하는데 고난이도의 기술이다. 

> 중국에서 양주의 침투율은 매우 낮다. 백주와 맥주가 지배적. 서양 양주는 2%대 점유율이라고 한다. 그 중에서 코냑의 비중이 높고, 계속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의 백주들로부터 점유율을 가져오고 있다고 한다. 

> 의외로 유럽에서는 코냑이 많이 안팔린다고 한다. 코냑은 유럽의 본고장이나 많은 양이 수출된다고 한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비중이 높은 주류는 스카치 위스키 계열.  인도에서는 5달러대 저렴한 희석 위스키가 매우 잘나간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위스키 소비량이 높은 국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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