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톨라니: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9)

 

코스톨라니: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8)

그 외에, 코스톨라니 책을 보며 좋은 문구라고 생각했던 토막글들. 

 

너무 현실적인 지적

부자가 되는 방법은 세가지가 있다. 부유한 배우자를 만나거나, 유망한 사업 아이템을 찾거나, 투자를 하는 것이다.  

 

 

코스톨라니 본인은 약세장 투자에서 돈을 벌긴 했으나, 결국 주식시장에서는 강세장 투자가 절대적으로 유리하다는 말을 단적으로 짚어준다 

강세장의 기회가 약세장의 기회보다 훨씬 많다. 강세장 투자자는 부실기업에 투자한 경우가 아니면 바보 멍청이라도 돈을 벌었다. 

 

 

내부정보를 이용해 매매하지 마라. 

"정보를 얻었다"는 것은 종종 "망했다"는 뜻이다. 누군가가 어떤 주문을 내는 걸 우연히 보게 되면, 그 사람이 자기보다 더 나은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추측은 대부분 완전히 잘못 된 것이며, 설령 내부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항상 정확한 정보라고 볼 수는 없다. 

 

 

내일을 몰라도, 오늘과 과거를 아는 것은 중요하다. 

내일이 어떨지 투자자는 알지 못한다. 그러나 오늘 그리고 어제가 어떠했는지는 잘 알고 있다. 이것은 상당히 중요한 것인데, 왜냐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것 조차 모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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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보고 근시안적으로 움직여서는 주식을 잘 할 수 없다. 

내가 젊어서 운전을 배울때 강사는 내게 "당신은 절대 운전을 제대로 할 수 없을거요, 당신은 항상 차의 보닛만 보지 않소? 머리를 들고 멀리 300미터 앞을 보시오" 라고 말했다. 멀리보라는 이 원칙은 증권시장에서도 매우 유용했다.

 

 

시장은 변동할 수 밖에 없다. 

절대적 안정이란 것은 환상에 지나지 않는다. 에너지 가격, 원자재, 식료품, 노동 시장 등은 항상 변한다. 자연의 변화에 의해 가격 변동이 결정되는 경우도 많다. 오렌지가 얼고 다음엔 폭염으로 커피가 타버린다. 자유주의 경제 체제 내에서 모든 상품의 가격은 언제나 변동하게 되어있다. 

 

 

전자가 되어야 하는데,, 

사람들 가운데는 말은 바보처럼 하지만 영리하게 행동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말은 잘하면서 바보같이 행동하는 사람이 있다. 

 

 

사람들은 항상 합리적인 해석을 찾아 이유를 붙이곤 한다. 

경기란 완전히 어둡거나 완전히 밝거나 한 적은 없으므로, 분석가들은 뭐든 발견해서 그것이 주가를 상승시키는 요인이라고 주장한다. 

 

 

흥미로운 주식이 많으면 이미 상장된 주식은 재미가 없어질 수 있다.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주식은 자본시장의 중고차와 같아. 만약 시장이 새롭게 흥미를 끄는 유가증권으로 넘치면, 이미 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주식 시세의 하락은 피할 수 없다. .

 

 

 

주식 시장의 바보들을 가려낼 수 있는 가장 편리한 방법 

증권거래소에서 매수와 매도는 동시에 일어난다. "아무도 사려는 사람이 없다" 거나 "아무도 팔려는 사람이 없다" 라는 말은 주식 논평에서 가장 어리석은 말이다. 

 

 

결국 주가의 흐름은 매도자가 매수자보다 더 급박한지를 판단하라는 코스톨라니의 언급이다. 종목의 매수 물량과 매도 물량은 항상 같고, 누가 더 급한지가 시세를 결정한다.

"주식시장에서 중요한 건 한가지 뿐이오, 주식이 바보보다 많은지, 아니면 바보가 주식보다 더 많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