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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톨라니: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1)

이 책은 위대한 투자자인 코스톨라니가 말년에 영면하기 직전까지 집필한 책. 1999년 9월 13일날 돌아가셨는데, 1999년 2월부터 9월까지 글을 쓰고, 서문을 쓰지 못하고 돌아가셨다고 한다. 투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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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톨라니 책에서 인상 깊었던 구절을 가져왔다. 책 본문을 100% 가져온 것은 아니고 내용을 조금 짜깁기 해서 가져왔다. 투자자가 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우리는 왜 투자를 하는지에 대한 내용들이다. 

코스톨라니 책을 읽으며 다시 생각해 본내가 주식투자를 하는 이유, 나도 내가 이걸 왜 하고 있는지 가끔은 헷갈리지만, 코스톨라니가 언급했듯이 (1) 재정적 독립과 (2) 지적인 즐거움인 것 같다. 재정적 독립은 또 많은 것을 의미하는데, 책에서 말했듯이 결국 내 좆대로 살고 싶기 때문인 것 같다.

 


"그에게 있어 독립의 의미는 하고자 하는 것에 대해 말할 수 있고, 거의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것, 
그리고 하고 싶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당당하게 하기 싫다고 말할 수 있고 하지 않는 것을 말한다"



"나는 백만장자를 자기 자본을 가지고 자기가 원하는 바를 행하는 데 있어 
그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는 사람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그는 애써 일할 필요가 없으며 사장이나 고객에게 굽실거릴 필요도 없다. 
또한 자기가 맞지 않는 것에 맞추어 가며 살아야 하는 불편함 없이 달리 자신의 호사스러움을 즐길 수 있다."



투자자가 된다는 것은 아주 멋진 일이다. 더군다나 나처럼 은퇴의 국면으로 들어간다면 말이다. 
사실 그것은 우리 사회의 일반적인 직업도 아니며, 성공을 보장해 주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그 것은 매일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지적 행위이며, 
나처럼 나이가 들 수록 점점 더 필요하게 되는 정신적 체조이기도 하다. 


 

시장은 인간이 만드는 것이고, 인간의 본성과 심리가 변하지 않으니 시장의 역사는 반복된다는 내용들이다. (글이 너무 많아서 쓸데없는 사진 넣어보기....)

 

 


투기는 성경에도 기록되어 있다. 
이집트의 요셉은 4천년 전 풍년에 남아도는 곡식을 저장에 흉년에 비싼 가격에 내다 팔았다. 
고대 아테네 사람들은 동전으로 노름하는 것을 즐겼고, 고대 로마에서도 곡물 투기가 성행했다. 
인류가 존재하는 한 과거에도, 현재에도, 그리고 미래에도 투자자와 투자는 항상 있을 것이다. 



컴퓨터와 인터넷을 사용하는 지금에도, 투자의 뒤편에는 항상 미덕과 약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인간이 서있다.


 

아래는 투자에서의 리스크 관리에 대한 코스톨라니 책의 내용을 적었다. 전업투자를 목표로 두며 유념해야 할 문구들이기도 하다. 책에서 코스톨라니는 역사 속에서 시장이 수 일, 수 시간 내로 급격하게 뒤집힐 수 있음을 여러 경우를 들며 반복해 보여준다. 

 


아무리 돈이 많은 부자라 할지라도 증권거래소에서 돈을 잃는데는 그 한도가 없다.
닉 리슨은 그 유명한 베링스 은행을 단 며칠만에 망하게 했으며,
앙드레 시트로엥 역시 몬테카를로의 노름판에서 자신의 자동차 회사를 통째로 날렸다.


 

이번 아케고스 사태로 이슈가 된 빌 황 아재도 이틀에 22조원을 날렸다. 

 

이틀만에 22조원 날린 한국계 큰 손 빌황…"역사에 남을 투자 실패"

월가에서 수 백억 달러 손실 스캔들을 일으킨 한국계 헤지펀드 매니저 빌 황은 한 때 300억달러 자산을 운용할 정도로 잘 나갔다. 그러나 그가 200억달러(22조 4000원)에 달하의 자산을 한꺼번에 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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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거래소에서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대로 일이 진행되지 않는다. 
올바른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언젠가는 돈을 벌 수 있겠지만, 그것이 언제인지는 아무도 모른다. 
또한 주식투자를 통해 정기적인 수입을 얻게 될 것이라고 믿어서도 안된다.
주식투자에 성공할 경우에는 엄청난 이익을 얻어 부자가 될 수도 있지만, 
실패할 경우에는 또한 엄청난 손실을 입어 빈털터리가 될 수도 있다. 


확실한 수익을 보장해주는 주식시장은 세상 아무데도 없다.
만약 그런 곳이 있으면 아무도 새벽 다섯시에 일어나 컨베이어벨트 앞에서 일하지 않을 것이다.  


 

아래는 투자자로서 갖춰야 할 덕목에 대한 내용이다. 결국 복기를 통해 경험을 쌓으라는거다. 

 


투자는 부와 파산 사이를 오가는 위험한 항해이다. 이때 필요한 것은 훌륭한 배와 똑똑한 항해사이다.
훌륭한 배란 돈, 인내, 강인한 신경으로 무장한 배이고, 똑똑한 항해사란 경험이 풍부하고 주체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이다. 


투자자의 무기는 첫째도 경험이고 둘째도 경험이다.
내 경험은 크나큰 손실을 겪으면서 얻은 것이고 내 체중과 맞먹는 금과도 바꾸지 않을 것이다.
투자자들 가운데 일생에 적어도 두 번 이상 파산하지 않은 사람은 투자자라고 불릴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다. 


수익은 손실의 원인을 제대로 분석했을 때 가능하다. 
실패에 대한 진지한 분석만이 성공적인 투자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이다. 
사실 수익보다는 손실을 본 경우에 분석이 훨씬 쉽다. 
수익을 얻으면 사람들은 자기 생각이 적중했다고만 생각하고 들뜨게 되며, 무엇인가를 배울 생각은 하지 않는다. 


 

서로 다른 영역이지만 바둑도 주식도, 결국 실패를 곱씹어 보는게 중요하다는 말을 한다. 

내용 출처: https://brunch.co.kr/@brunchflgu/829

 

 

 

코스톨라니: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3)

코스톨라니: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2) 코스톨라니: 돈, 뜨겁게 사랑하고 차갑게 다루어라 (1) 이 책은 위대한 투자자인 코스톨라니가 말년에 영면하기 직전까지 집필한 책. 199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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