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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닐형이 적어준 100가지 차트. 사실 모양은 잘 못보겠고 차트 해석은 진짜 못하겠다. 내맘대로 하는 경우가 많아서 오히려 나한테는 부정적. 대신 어떤 종목들이 어떤 이유로 얼마나 상승했는지를 다 정리했다. 결국 순이익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종목이어야 하는게 베이스니까.
차트에서 특이한 점이라고 한다면
(1) 순이익을 같이 표기했고
(2) 로그축을 사용한 차트를 사용한다는 것.
사실 100개 다 하려다가 좀 힘이 빠져서 50개에서 멈추고, 그 뒤로는 혼자서 읽어만 봤다.
내용을 보면, 엄청나게 혁신적인게 아니지만 우호적인 사이클로 증익이 되어 급성장 하는 업체들이 많다. 결국은 증익. 편견을 가지지 말고 증익이 폭발적으로 나와 성장할 수 있는 업체를 찾으면 된다. 업종도 엄청 다양하고 별 것 아닌 것 같은데 엄청나게 성장하는 업체들이 있다. 그냥 산업 수급이 좋아서 엄청나게 오른 경우도 있다. 진짜 엄청난 신기술을 개발해서 그런 경우도 있다. 이유가 뭐가 되었건 증익이 나올 업체를 사면 된다.
상승 구간도 아주 길다. 진짜 좋은 주식이라면 단타쳐서 먹을 게 아니다, 상승이 1년은 기본, 3년~4년씩도 이어진다.
그리고 시기별 강세장을 만든 주도 종목군
- 1953: 우주개발, 알루미늄, 건설, 제지, 철강
- 1958: 볼링, 전자, 출판
- 1959: 자동판매기
- 1960: 식품, 저축은행, 담배
- 1963: 항공
- 1965: 우주개발, 컬러 텔레비전, 반도체
- 1967: 컴퓨터, 지주회사, 호텔
- 1968: 이동 주택
- 1970: 건설, 석탄, 석유 서비스, 레스토랑, 소매
- 1971: 이동 주택
- 1973: 금, 은
- 1974: 석탄
- 1975: 홍보 및 전시, 석유
- 1976: 병원, 오염방지, 요양원, 석유
- 1978: 전자, 석유, 소형 컴퓨터
- 1979: 석유, 석유 서비스, 소형 컴퓨터
- 1980: 소형 컴퓨터
- 1982: 의류, 자동차, 건설, 대형 할인점, 군사용 전자, 이동 주택, 의류 소매, 완구
- 1984~87: 일반 의약품, 식품, 제과제빵, 슈퍼마켓, 케이블 TV, 컴퓨터 소프트웨어
- 1988~90: 신발, 설탕, 케이블 TV, 컴퓨터 소프트웨어, 보석 판매, 통신, 외래 환자 건강관리
- 1990~94: 의료장비, 바이오테크, 의료보험, 컴퓨터 주변기기와 LAN, 레스토랑, 게임, 은행, 석유 및 가스 탐사, 반도체, 통신, 일반 약제, 케이블 TV
- 1995~98: 컴퓨터 주변기기 및 LAN, 컴퓨터 소프트웨어, 인터넷, 은행 및 금융, PC, 석유 및 가스 굴착, 할인 양판점
- 1999~2000: 인터넷, 생명공학, 유전공학, 메모리, 통신 장비, 반도체, 네트워킹, 광섬유 소자, 기업용 소프트웨어
- 2000~2007: 비료, 석유 및 가스, 의류, 철강, 의료, 태양광, 인터넷, 주택 건설
위의 강세 업종들을 보면, 참 다양한 산업들이 다양한 시기에 강세장을 만들어왔다. 그리고 그 시기의 성장 산업이라는건 매번 다르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업종에 대한 편견이 있어서는 안된다.
다시 한번, 윌리엄 오닐이 책에 적은 내용을 언급하면 .....
나는 솔직히 "모멘텀 투자"가 어떤 것인지 잘 모르겠다. 우리는 아주 강력한 펀더멘털을 가진 기업(신제품, 매출액 및 순익 증가)을 찾아내, 이 주식이 적당한 기간 동안 훌륭한 주가 패턴을 형성한 뒤, 강세장을 맞아 주가가 본격적으로 상승하기 전에 매수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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